▲7일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 폭염경보는 ‘진한 보라색’, 폭염주의보는 ‘연한 보라색’으로 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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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7일 "오늘 북서쪽으로 확장하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중부 내륙과 영남 내륙지방에서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기불안정에 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부산 33℃, 대전·강릉 34℃, 광주·제주 34℃, 대구·전주는 36℃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30~36℃의 분포로 찜통더위가 예상된다. 이로 인해 열사병예방지수(WBGT/케이웨더 발표)도 '매우 위험'인 지역이 많겠다. 따라서 운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가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