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범국민 촛불집회'에서 참석자들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최윤석
참여연대 등 28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원 시국회의'는 17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제8차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범국민 촛불집회' 를 열고 국정원의 지난해 대통령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 철저한 진상규명을 거듭 촉구했다.
촛불집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한 목소리로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져라", "김무성, 권영세 국정조사 출석하라", "국정조사 파탄내면 국민이 심판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