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UN사무총장23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반기문 UN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김철관
초록어린이재단 등 어린이인권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어린이 인권보호를 위한 공익 활동을 펼쳐온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빈곤국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내기 위한 국제적 활동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23일 오전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ST-EP재단(이사장 도영심) 주최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세계 빈곤퇴치 달성을 위한 컨퍼런스' 회의 참석 직후, 오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아프리카 짐바브웨이와 잠비아에서 열릴 '제20차 UNWTO 총회' 취재 및 아프리카 현지 '스몰 라이브러리' 지원 사업 등을 공동취재하기 위한 공동취재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방한 중인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기아는 인간 존엄을 얻는데 있어 용인할 수 없는 방해물"이라며 아프리카 지역 등 빈곤국 문제에 대해 세계 각국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펼칠 것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