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대자연이 함께 기획한 ‘YOU & I STOP CO₂’ 퍼포먼스를 통해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고 환경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했다.
이지연
서울 광장 잔디밭에 펼쳐진 228개의 만국기로 이룬 원 안에는 대학생이 전 세계에 전달하는 메시지 'YOU & I STOP CO₂'와 전 세계 환경난민을 돕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 'Earth Walk' 가 적힌 대형현수막이 학생들의 손을 통해 힘차게 펼쳐졌다. 또한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구호가 서울시청 앞 광장을 가득 메웠다. 지나가던 시민들과 외국인들은 초록 잔디밭을 가득 채운 만국기와 전 세계인들을 향한 환경메시지에 감탄하였으며, 대자연 대학생 환경경활동들에게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이번 퍼포먼스에 참석한 박정진(연세대학교, 2년) 학생은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는 메시지가 전 세계에 전달되길 원한다"며 아울러 "Earth Walk 퍼포먼스를 통해 심각한 기후변화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환경난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본 행사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본 캠페인에 앞서 대자연은 서울시와 함께 에너지절약 실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 내 대기전력 제로 캠페인, 빈 강의실 불끄기운동, 멀티탭 사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린캠퍼스 구축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행사를 기획한 대자연 김용갑 회장은 "대자연 대학생들이 가진 환경에 대한 열정과 지식을 전 세계에 전함으로써 비단 대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본 퍼포먼스를 초석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글로벌 환경 캠페인 Earth Walk가 전개되길 기대한다"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환경난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 본 행사를 통해 전 세계인의 가슴에 환경이라는 두 글자가 새겨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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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 전세계 환경난민 돕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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