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식UNWTO폐막식 만찬장이다.
김철관
이어 "잠비아 수도 루사카에서 한국 교민 중 세탁소와 가발 공장을 운영하는 사람도 있다"면서 "나는 빅토리아 호수 111m 번지 점프를 세 번이나 했다, 기왕에 잠비아에 왔으니 빅토리아 폭포에서 번지점프 한 번 해보고 가라"고도 했다.
카리스토는 "잠비아 토속 음식 '쉬마'를 반드시 맛보고 가야 한다"면서 "쉬마는 밀가루나 옥수수 가루로 떡같이 만든 음식이고, 고기, 야채 등을 함께 먹으면 맛이 일품"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카리스토는 "세계적으로 흑인이 대통령이고 백인이 부통령인 나라는 잠비아와 미국뿐이 없다"고 농담을 해, 동석했던 사람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그는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에게 친절히 아프리카 잠비아 관광에 대한 정보를 줬다. 실제 잠비아 밀림의 사자, 치타 등과 산책할 수 있는 The Mukuni Big 5 사파리, 잠베지 강의 레프팅, 짐바브웨와 잠비아 국경을 연결하는 다리 중간에 있는 번지점프, 비토리아 호수 등을 관람하게 해줬다.
통역을 한 UNWTO ST-EP재단 김신국 국장은 "카리스토는 아주 친절하고 재밌는 잠비아 공무원"이라면서 "그에게 잠비아 관광에 대한 많은 정보를 습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