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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호 태풍 ‘마니’ 예상 진로도 (13일, 오전 5시 30분 발표) ⓒ 기상청 제공
제18호 태풍 '마니(MAN-YI)'가 오늘(13일) 새벽 괌 북쪽 약 91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13일 오전 3시 현재 '마니'의 중심 최저기압은 1002헥토파스칼(hPa)로 약한 소형 태풍이다. 중심 부근에 초속 18m의 강풍이 부는 가운데 시속 6㎞의 속도로 매우 느리게 서북서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 태풍은 점차 북상하면서 세력이 강해져 15일(일)경 중간 강도의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하겠다"며 "16일(일)에는 일본 도쿄 남남서쪽 약 280㎞ 부근 해상까지 다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한반도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제18호 태풍 '마니(MAN-YI)'는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해협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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