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는 24일 저녁 부산 남외항에 정박 중이던 중국어선에서 폐기물을 해상에 무단투기하는 상황을 적발하고 조사하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
그런데 이 선박은 24일 오후 8시40분경 선박에서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와 종이상자, 페트병 등 폐기물 약 5kg을 해상으로 무단투기했다. 당시 인근 해역을 순찰경비하던 해경 경비정이 적발한 것이다.
부산해경은 H호 선장인 중국인 J(50)씨를 해양관리법 위반혐의로 조사했다. 이 선박은 조업하기 위해 이날 아르헨티나로 출항할 예정이었다.
부산해경은 "관할해역에서 항해·정박 중인 외국선박에 대해 선원 무단이탈, 폐기물 해상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공유하기
중국 어선, 폐기물 해상 무단투기 하다 '딱 걸렸어'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