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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의 야심작 넥서스5, 그 사용후기는 어땠을까? ⓒ 최영하
디자인측면에서 살펴보면 일단 넥서스5는 5인치 스마트폰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가볍다. 수치 상으로도 130g. 형제 모델인 LG G2와 비교해도 10g 이상 가벼워졌다. 알루미늄버튼, 크롬 테두리 등 무거운 부품을 최대한 제거해 경량화를 꾀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럼에도 튼튼하고 견고하다. 유격같은 것은 눈에 띄지 않는다. 외부 재질은 플라스틱이지만, 넥서스7과 유사한 우레탄 코팅을 덧댔다. 디자인은 극히 간결하다. 제품 앞면에는 그 어떤 로고도 없다. 마치 아이폰처럼. 흥미롭게도 뒷면에도 구글 로고는 없다.
아는 지인이 소개한 직접 넥서스5를 경험해 보았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가벼움을 자랑하는 넥서스5, 디자인과 스펙측면에서는 대부분의 스마트폰과 견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또한 서비스 기능도 편리하게 되어 있다. 또한 가격측면에서도 최근 출시된 여러 스마트폰에 비해 저렴하며, 괜찮은 성능(G2급)과 함께 여러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성비 좋은 스마트폰으로 추천한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했다. 바로 내장배터리이지만 배터리는 2300mah밖에 되지 않는다는점이다. 야외 활동 시 휴대용 배터리를 필수적으로 지참해야 한다는 번거로움도 있다. 또 아쉬운점은 네비게이션 기능이 없다는 점이다. 운전자 입장에서 보면 스마트폰에 네비게이션 기능의 부재는 별도의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는 비효율성을 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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