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능선
이홍로
다락능선의 끝, 포대능선과 만나는 곳은 경사가 심하고 위험하게 줄을 잡고 올라야 됩니다. 그 대신 멋진 경치를 보며 산을 오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조금 더 오르니 지나온 다락능선이 한눈에 보입니다. 주말 많은 사람들이 도봉산을 찾았습니다. 포대능선에 오르니 지방 곳곳에서 산악회를 통하여 도봉산을 찾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포대능선에 올라 자운봉으로 가려면 위험한 암벽을 타고 가야 합니다. 자신감이 없는 분은 우회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랫만에 팔 운동을 하면서 자운봉으로 갑니다. 위험한 코스를 벗어나 지나온 길을 돌아봅니다. 그 위험한 암벽 코스에 마치 인간띠를 이은 것 처럼 많은 사람들이 자운봉을 향하여 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