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공원 화장실 '안심 비상벨'설치

이용자 비상상황 외부에 알려 범죄예방

등록 2013.12.06 17:35수정 2013.12.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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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는 부산 최초로 공원 내 공중화장실에‘안심 비상벨'을 설치한다 ⓒ 해운대구

해운대구는 부산 최초로 공원 내 공중화장실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한다. 해운대구는 6일 "좌동 신시가지 대천공원 2개소, 나루공원 2개소, 아시아선수촌공원 등 모두 5개소에 47개의 안심 비상벨을 이달 중에 부착한다"고 밝혔다.

안심 비상벨은 화장실 안에서 범죄나 사용자의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를 외부인에게 알려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 이용자가 비상벨을 누르면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 비상벨이 울리고 공원관리자나 외부 이용자가 경찰관서나 소방서에 비상상황을 연락할 수 있다.

해운대구는 "이를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하고 범죄 예방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심비상벨의 범죄예방 효과와 시스템상의 개선사항을 점검한 후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심비상벨 #해운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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