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와 양심이 살아 숨 쉬는 세상을 위해 작은 촛불이 되겠습니다. <나의 조국은>이란 자작시를 낭송하며, “정의와 양심이 살아 숨 쉬는 세상을 위해 작은 촛불이 되겠으며, 말과 상식이 통하는 성숙한 세상을 위해 기댈 어깨가 되겠다. 우보천리, 우공이산의 마음으로 푸른 숲처럼 두레두레 더불어 함께 잘 사는 그런 사람 내음 흥건한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마중물이 되겠다"고 하였다.
김형태
수상소감과 아울러 <나의 조국은>이란 자작시를 낭송하며, "정의와 양심이 살아 숨 쉬는 세상을 위해 작은 촛불이 되겠으며, 말과 상식이 통하는 성숙한 세상을 위해 기댈 어깨가 되겠다, 우보천리·우공이산의 마음으로 푸른 숲처럼 두레두레 더불어 함께 잘 사는 그런 사람 내음 흥건한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나의 조국은>나의 조국은양심의 명령에 따라 바른 소리 쓴 소리 했다가모난 돈 취급받아 정 맞은 사람들…… 벼랑 끝에서 칠흙 같은 어둠을 바라보는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비빌 언덕이 되고 싶습니다.정의와 양심이 살아 숨 쉬는 세상을 위해기꺼이 작은 촛불이 되겠습니다.힘없는 사람들을 두려워하되힘 있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런 가시밭길을 걸어가겠습니다.우보천리의 마음으로…… 나의 조국은 몸과 마음이 내려앉은그늘지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 힘과 돈의 논리가 무성한 이 겨울공화국에서 그들에게 한 줌 따사로운 봄볕이 되고 싶습니다.말과 상식이 통하는 성숙한 세상을 위해기꺼이 기댈 어깨가 되겠습니다. 저 푸른 숲처럼 두레두레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사람 내음 흥건한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한 바가지 마중물이 되겠습니다.우공이산의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