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근로자 위한 생산지원센터 기공

등록 2013.12.23 17:10수정 2013.12.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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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거제 옥포조선소 H안벽에서 열린 생산지원센터 기공식에서 대우조선해양 인사지원실장 이철상 부사장이 축사를 낭독하는 모습.
지난 20일 거제 옥포조선소 H안벽에서 열린 생산지원센터 기공식에서 대우조선해양 인사지원실장 이철상 부사장이 축사를 낭독하는 모습. 대우조선해양

23일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거제 옥포조선소 H안벽 인근 신축 부지에서 생산지원센터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지난 20일에 열렸다.

연면적 6327평에 지상 6층 규모로 건축될 새로운 생산지원센터는 4천여명의 현장근로자들을 위한 식당과 체력단련실, 통합탈의실, 회의실 등 모든 현장편의시설들을 갖춘 통합 복지 시설이다. 앞으로 대우조선해양은 총 34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15년 중순까지 최종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증가하는 인원에 비해 식당과 샤워장 등 기존의 복지시설 수가 다소 부족해 그 동안 현장근로자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대우조선해양은 복지향상 차원에서 각종 편의시설과 사무공간을 갖춘 새로운 생산지원센터를 건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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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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