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송전탑 현장, 헬기에서 각목 떨어져 주민 항의

31일 오전 밀양 부북면 평밭마을 임도 주변 ... 주민들 한전 지사 찾아가 항의

등록 2013.12.31 11:47수정 2013.12.3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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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공사 장비를 싣고 가던 헬기에서 각목이 떨어져 주민들이 한국전력공사 밀양지사를 찾아가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다.

31일 밀양765kV송전탑반대대책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경 밀양시 부북면 평밭마을 쪽 임도 주변에서 각목이 헬기에서 떨어졌다. 각목은 당시 공사장비를 싣고 가던 헬기에서 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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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벌이면서 헬기로 공사장비를 실어다 나르고 있는데, 31일 오전 밀양시 부북면 평밭마을 쪽에 각목이 떨어져 주민들이 항의하기도 했다. ⓒ 밀양송전탑반대대책위


각목 길이는 20cm 정도다. 다행히 떨어진 각목에 다친 사람은 없었다. 각목이 떨어진 위치는 임도에서 20여m 정도 떨어진 산 쪽이다.

대책위는 "주민들에 의하면 공사 장비가 헬기에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이전에도 있었다고 한다"며 "주민들이 한전에 항의전화를 여러차례 했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전은 송전탑 공사 현장에 장비를 헬기로 실어다 나르고 있다. 각목이 떨어지자 주민들이 한전 밀양지사를 찾아가 항의하기도 했다.

한전 관계자는 "주민들이 한전 지사에 와 있다"며 "각목과 관련해서는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양 송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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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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