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울산방송이 한국갤럽에 의뢰 조사해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1월 27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19세 이상 울산시민 2048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조사를 병행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18%에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울산시 전체는 ±2.2%P, 구·군별로는 ±4.8%P다.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울산시장 후보 선호도는 강길부 의원(17.4%), 김기현 의원(16.6%), 정갑윤 의원(16.5%), 김두겸 남구청장(12.1%) 순으로 나왔다. 이외 윤두환 전 국회의원은 4.7%를, 모른다는 무응답은 32.7%로 각각 집계됐다.
야권 후보로는 송철호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이 22.1%로 가장 앞섰으며, 심규명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13.1%, 조승수 전 국회의원 13%, 이영순 전 국회의원 5.1% 등의 순을 보였다. 무응답은 46.5%로 새누리당 무응답 비율보다 다소 높았다.
교육감은 김복만 현 교육감이 27.6%로 가장 높았고 김상만 전 교육감 14.8%, 김석기 전 교육감 6.4%, 장인권 전 전교조 울산지부장 5.3%, 권오영 울산시의회 교육의원 3.8%, 정찬모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 3.7%, 이선철 울산시의회 교육의원 1.3% 순으로 나타났다. 무응답 비율은 37.2%였다.
중구는 박성민 현 중구청장이 38%로, 김영길 중구의회 의장(6.2%), 천병태 시의원(5.4%), 박태완 전 중구의장(5.4%), 임동호 전 민주당 시당위원장(3.6%), 박영철 시의원(2.1%), 이성룡 시의원(1.2%)을 앞섰다. 무응답은 38%.
남구는 김진석 통합진보당 울산시당위원장이 8.6%로 나타났으며, 안성일 시의원(7.7%), 김헌득 전 시의원(6.6%), 심규화 시체육회 사무처장(6.2%), 박순환 시의원(6%), 서동욱 현 울산시의회 의장(5.7%), 임현철 현 남구의회 의장(5.6%), 정병문 민주당 울산시당 교육연수위원장(3%), 서정희 전 시의원(2.7%) 순을 보였다. 무응답은 47.8%다.
동구는 김종훈 현 동구청장이 30.9%로 가장 앞섰다. 뒤이어 권명호 울산시의회 부의장(9.8%), 임명숙 시여성특보(9.5%), 이갑용 전 동구청장(8.3%), 장만복 현 동구의장(6.6%), 유성용씨(1.1%) 순으로 나타났다. 무응답층은 33.7%.
북구는 윤종오 현 북구청장 34.6%로, 박천동 전 시의원(9.8%), 이상범 전 북구청장(9.5%), 김수헌 전 구청장후보(5.1%), 최윤주 전 새누리당 시당대변인(3.2%), 김진영 시의원 (3.1%), 고영호 민주당 북구지역위원장(0.8%)을 앞섰다. 무응답은 33.5%다.
울주군수는 신장열 34.9%로 가장 높았으며, 이순걸 군의장 8%, 서진기 전 시의회 부의장 7.4%, 허령 시의원 5.8%, 최인식 군의원 4.2%, 이선호 전 울주군수 후보 2.3%, 김태남 민주당 울주군지역위원장 0.2% 순을 보였다. 무응답은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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