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도 고병원성 AI 검출, 무너진 안전지대

등록 2014.02.16 18:28수정 2014.02.16 18:32
0
원고료로 응원
원주시 호저면 주산리 원주천 주변에서 채취한 야생철새의 분변을 검사한 결과, 지난 13일 고병원성 AI(H5N8)가 검출되면서 강원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강원도는 이전까지 AI 미감염 지역으로 남아 있었다.

강원도는 AI가 확산되는 걸 막기 위해 최근 긴급방역에 나섰다. 강원도는 AI 검출 지역의 반경 10km까지 방역대를 설정하고, 이 지역으로 통하는 진출입 도로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그리고 가금류 전 농가에는 가축위생시험소 방역관을 파견하기로 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에 설정된 방역대에는 원주시와 횡성군이 포함돼 있으며, 156곳의 농가에 94만 7207마리의 가금이 사육되고 있다.
#AI #조류 인플루엔자 #원주 #강원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타이어 교체하다, 대한민국의 장래가 걱정됐다
  2. 2 "김건희 여사 접견 대기자들, 명품백 들고 서 있었다"
  3. 3 유시춘 탈탈 턴 고양지청의 경악할 특활비 오남용 실체
  4. 4 제대로 수사하면 대통령직 위험... 채 상병 사건 10가지 의문
  5. 5 윤 대통령이 자화자찬 한 외교, 실상은 이렇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