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은 한국 전기차 대중화 원년"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위원장 밝혀

등록 2014.02.24 15:51수정 2014.02.2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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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제전기자자동차엑스포 창조경제의 핵심인 전기자동차를 주제로 오는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세계최초 '제1회 국제전기차엑스포'가 개최된다.


'바람으로 가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시대'가 바짝 앞으로 다가왔다.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1일 "2014년은 한국에 있어 전기차 대중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제주도를 전기차 허브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한국전기자동차개조산업협회 총회 자리에 참석, 축사를 통해 "전기자동차산업이 신성장 산업으로 전개돼야 한다"며 "창조경제의 핵심인 전기자동차를 주제로 산학연관 패밀리들과 세계 최초로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제1회 국제전기차엑스포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간 1200만 명이 휴양형 국제 MICE 관광의 일번지로 제주를 찾고 있다"며 "하와이보다 연간 300만 명이 더 많고 전기자동차 테스트베드로 최적의 조건과 최고 충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국내 최초 'BMW i3' 런칭 행사와 일본 닛산의 전기차 '리프' 런칭행사가 열린다"며 "국내에서는 현대기아 '소울' 런칭과 파워프라자 '피스' 신차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 최초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중견·중소기업도 자기 무기를 보여줘야 한다"며 "순수전기차 최초 엑스포로 전기자동차 상용화의 원년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

그는 또 "전기차 엑스포를 연간 5만 명 이상 참여하는 세계적인 엑스포로 발전시키겠다"며 "한국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1회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국회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기아자동차, 르노삼성, 한국GM 등이 전용부스를 설치한다. 또, 프랑스 미아의 미셸 부스 최고경영자(CEO), 닛산의 빌리 하예스 부회장, 뉴욕주립대의 야코브 샤마시 부총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승훈 녹색성장위원장 등 국내외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전기자동차개조산업협회는 이날 신임회장으로 제2대 안동구 회장이 취임하고 2014년 사업방향으로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참여와 함께 전기자동차개발 및 보급 등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라 더욱 의미가 깊은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환경수도인증을 목표로 'Carbon Free Island Jeju 2030' 프로젝트를 기획해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바람을 이용해 신재생 에너지원을 확보하고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기자동차의 민간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등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청춘매거진 'dreamecho'에 게재 예정
#김대환 #제1회 국제전기차엑스포 #한국전기자동차개조산업협회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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