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내 나라 여행 박람회, 코엑스에서 개막식

등록 2014.02.27 18:44수정 2014.02.2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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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014 내나라 여행 박람회 27일 오후 2시 삼성 코엑스에서 '2014 내나라 여행 박람회' 개막식이 열렸다.

2014 내나라 여행 박람회 27일 오후 2시 삼성 코엑스에서 '2014 내나라 여행 박람회' 개막식이 열렸다. ⓒ 임효준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나라 한 바퀴'라는 슬로건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2014 내 나라 여행 박람회가 27일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국내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 정부부처 및 지자체, 관광업계 및 관련 기관 간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지자체와 관광업계 등 300여 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이날 오후 2시 개막 퍼포먼스와 함께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의 개막 선언으로 시작해 내달 3월 2일까지 열린다.


이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유진룡 장관을 비롯해 시도자치단체장, 시장·군수, 국내관광유관기관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내 나라 구석구석 한바퀴관'에서는 관광자원을 보유한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들이 여행지 축소판을 만들어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지들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또 '내 나라 홍보마을'에서는 각 지자체의 여행지와 축제를 소개하고 '내 나라 테마마을'에서는 최근 여행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내 나라 특산물 마을'에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추천하는 지역별 특산물을 살 수 있다.

너울나비는 국내 최초로 각 지역별 전래동화를 기반으로 해 제작된 관광기념 전통문화상품이다.

각 지역 여행지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좋은 추억이 함께 스토리를 담아 선물용, 행사 교육용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a 너울나비 지역별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이야기와 추억을 담은 전통문화상품도 소개되고 있다.

너울나비 지역별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이야기와 추억을 담은 전통문화상품도 소개되고 있다. ⓒ 임효준


너울나비 박정희 대표는 "디자인과를 졸업해 경기도 수원성과 관련해서 일을 하면서 흥미를 갖게 됐다"며 "각 지역별로 다양한 전래동화가 있고 그 속에서 캐릭터 및 다앙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전국에 좋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고 밝혔다.

너울나비라는 브랜드 네이밍은 '너울가지'라는 순 우리말과 멀리 전달할 수 있는 매개체 '나비'의 합성어로 우리나라의 전통을 많은 이들에게 전파하려는 의지가 담겨있다.


지역별로 대표되는 전래동화의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유명한 특산물 등을 구분 기획해 지역에 맞는 관광상품 양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임실치즈체험, 코레일 열차체험, 생태관광 체험 등 직접 체험이 가능한 '체험존'과 독도지킴이 서경덕 교수, '아마존의 눈물'을 연출한 김진만 PD 등 여행의 의미를 환기시켜줄 릴레이 강의도 준비 돼 있다. 이외에도 여행 상담관, 여행 작가, 테마파크·리조트 등 여행 관련 업체 등을 한 자리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a 행사장 이모저모 영천 지역 관광 소개

행사장 이모저모 영천 지역 관광 소개 ⓒ 임효준


a 행사장 이모저모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과 부모님

행사장 이모저모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과 부모님 ⓒ 임효준


a 행사장 이모저모 전통부채 만들기도 경험할 수 있다.

행사장 이모저모 전통부채 만들기도 경험할 수 있다. ⓒ 임효준


덧붙이는 글 청춘매거진 게재 예정
#내나라여행박람회 #남상만 #박정희 #너울나비 #유진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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