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핑턴 포스트 코리아 메인화면.
허핑턴포스트
우려도 있다. 이 신문의 첫 번째 머리기사였던 <서울. 28년 후>는 SBS, <아시아경제>, <연합뉴스>, <서울경제>의 보도를 인용했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저널리즘의 시각에서 보면, 이 기사는 제대로 된 기사로 인정받기 힘들다. 또한 사이트에는 <연합뉴스>, <뉴스1>, <행복이 가득한 집>, <OSEN> 등의 기사가 원문 그대로 실려 있다.
이에 대해 허핑턴 회장은 "'<허핑턴 포스트>는 무엇이 됐든 최고를 가져다 드린다'가 저희의 철학이다, 다른 분들이 만든 최고의 콘텐츠를 연결할 수 있다, 블로그가 최고라면 그걸 가져오고, <연합뉴스>에 돈을 내고 기사를 가져온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허핑턴 포스트> 기자들이 기사에 품을 들일 여건이 마련된다"면서 "어떤 이슈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면, 사회적 변화를 가져올 때까지 추적한다"고 강조했다.
허핑턴 회장은 일부 블로거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원고료 미지급 정책에 입장을 밝혔다. 미국에서도 블로거들이 <허핑턴 포스트>에 원고료를 지급해달라는 소송을 낸 바 있다.
허핑턴 회장은 "저희는 글을 달라고 강요한 적 없다, 쓰기 싫으면 안 써도 된다"면서 "(원고료 지급 요구는) 디지털 시대가 어떤 것인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나오는 게 아닌가 싶다, 많은 이들이 돈을 안 받고도 페이스북이나 위키피디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말했다.
김도훈 공동편집장은 "<허핑턴 포스트>에 글을 쓰는 사람은 필진이 아니다, 블로거들에게 네이버나 이글루스처럼 글을 쓸 공간을 나눠드린 것"이라면서 "'돈을 못 드린다'고 말씀드렸다, 거기에 승낙해 주신 분들이 글을 쓰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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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오마이뉴스 법조팀 기자입니다. 제가 쓰는 한 문장 한 문장이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데에 필요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이나 페이스북 등으로 소통하고자 합니다.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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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원고료? 디지털 시대를 이해 못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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