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경남 진주 대곡면 단목리 소재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발견되었다.
경남매일 이대근
강씨는 하루 전날인 9일 오후 6시께 비닐하우스 작업을 마치고 귀가했다. 운석 추정 물체가 떨어진 곳의 천장 부분은 비닐하우스가 뚫려 있었다. 운석 추정 물체는 비닐하우스 안에 비스듬히 박혀 있었다.
이 물체는 노출된 부분이 20cm, 길이 30cm 정도로 추정된다. 사건지역 군부대 폭발물처리반의 현장 감식 결과 폭발물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강씨는 이 물체가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한국천문학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