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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한성(가운데) 대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와 함세웅(오른쪽) 신부. ⓒ 최한성
최한성 (59)대전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사순절을 맞아 특별강론을 하러 대전 서구 내동 성당에 온 함세웅(71)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고문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함 신부는 "북유럽 경험, 대전 교육 발전 위해 써 달라"고 최 예비후보에게 당부했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오전 미사에 참석한 뒤 함 신부를 만나 지난 5일 열린 자신의 저서 '이학박사, 북유럽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출판 기념회에 함 신부가 축사를 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 최 예비후보는 면담에서 자신의 교육관과 역사관, 대전교육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포부를 밝혀 함 신부의 지지를 재차 확인받았다.
함 신부는 최 예비후보에게 "북유럽에서의 교육경험을 대전뿐만 아니라 한국의 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하며 "최한성 후보가 자신의 포부를 펴는 데 필요한 것이 있다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민족문제연구소의 이사장이기도 한 함세웅 신부는 최한성 예비후보가 민족문제연구소 대전지부 교육위원장이자 역사왜곡 교과서 저지 대전시민 운동본부 상임대표를 맡고 있어 친분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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