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중인 안병옥 소장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열강했다.
이경호
대전환경운동연합은 350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여름 '노임팩트맨 캠프(지구에 영향 주지 않고 1박 2일 살아가기)'를 통해서, 시민들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직접 체득하게 하고 있다.
캠프는 대전도심 내에서 진행하는 특별한 형태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서는 350 숫자를 홍보하는 대규모 퍼포먼스와 함께 실내적정온도 캠페인을 한다. 직접 노래를 만들어 홍보를 하기도 한다.
350 캠페인은 이런 활동 외에도 매월 온도,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를 측정해 왔다. 대전시의 온도를 직접 측정한 결과, 열섬 현상과 함께 대전의 도심과 녹지 간의 온도차가 4℃ 이상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