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주년 세계노동절인 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노동절대회에 참석한 학생과 노동자들이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정부의 늑장대응을 규탄하며 손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이들은 전국적 애도와 분노가 끊이지 않는 세월호 참사를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가 총체적으로 합산된 결과물이자 정권과 자본에 의한 학살이다로 규정했다. 이들은 총체적 부실, 무능이 부른 세월호 참사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책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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