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16일 오후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사진 제공-봉하찍사 문고리).
노무현재단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 이사장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앞두고 16일 오후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 찾았다.
고 노 전 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봉하재단 이사장은 묘역 입구에 나와서 이 이사장을 만나 인사를 나누었다. 이 이사장은 권 이사장과 경호원들의 부축을 받으며 묘역에서 헌화·분향했다.
이희호 이사장은 방명록에 "6·15, 10·4 통일의 시작입니다"고 썼다. 이 이사장은 권 이사장과 함께 승용차를 타고 사저로 들어갔다. 한편 이날 문재인 국회의원의 부인 김정숙씨도 봉하마을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