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태, 대전 대덕구 보궐선거 출마 선언

"강력한 추진력 갖춘 국회의원 되겠다"

등록 2014.06.19 18:11수정 2014.06.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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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인태 전 대전 서구의회 의원. ⓒ 오마이뉴스 장재완


김인태(57) 전 대전 서구의원이 오는 7월 30일 치러지는 대덕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새누리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국회의원이 되어 소외된 대덕을 재창조하겠다, 강한 대덕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그 동안 대덕구는 소외되어 왔다, 대전시정이 이래서는 안 된다"며 "이제 저 김인태가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국회의원이 되어 대덕을 기쁘고 희망찬 지역이 되도록 재창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자신을 "어릴 적 남장여성인 김옥선 국회의원을 보고 정치인의 꿈을 키웠다"고 소개한 뒤 "그리하여 38세의 젊은 나이로 대전 서구의회 의원을 지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저 김인태는 그 동안 많은 어려움을 스스로 이겨낸 사람이다, 강한 추진력으로 대덕을 변화시킬 유일한 인물"이라면서 "국회의원이 되어 역동적인 대덕을 건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 대전도시철도 2호선 노선 및 건설발식 재검토 ▲ 연축동 일원 그린벨트 해제 및 도시개발사업 추진 ▲ 둔산과 대화동을 잇는 교량건설 ▲ 장동 탄약창 이전 ▲ 교육불균형 해소 ▲ 대덕청소년 교육문화센터 구축 및 송촌 생활체육공원 확충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끝으로 "저 김인태는 꿈과 소망을 가진 사람이다, 가난하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며 "앞으로 젊은이들에게 꿈과 소망을 주는 모범적인 정치인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충남고와 충남대를 졸업했다. 그는 충남대 총동창회 부회장, 제2대 대전 서구의회 의원, 새누리당 대전시 서구을 지구당 부위원장,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건설분과 위원 등을 지냈고, 현재는 KPT전기 대표이사다.
#김인태 #7.30재보궐선거 #대덕구 보궐선거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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