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휴가철 맞아 <섬길 여행> 책 무료 배포

"1000개 넘는 섬 알리고, 여행정보 제공"

등록 2014.07.15 18:30수정 2014.07.1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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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신안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섬길따라 걷는 신안 여행>이란 제목의 여행책을 발간, 무료로 배포한다. 책은 문고판형(13×19cm) 크기로 제작해 여행시 한 손에 들고 다니기에 알맞게 만들어졌고, 4절지 여행 지도도 첨부돼 있다.
전남 신안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섬길따라 걷는 신안 여행>이란 제목의 여행책을 발간, 무료로 배포한다. 책은 문고판형(13×19cm) 크기로 제작해 여행시 한 손에 들고 다니기에 알맞게 만들어졌고, 4절지 여행 지도도 첨부돼 있다.소중한

전남 신안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섬길따라 걷는 신안 여행>이란 제목의 여행책을 발간해 무료로 배포한다.

신안군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1000여 개가 넘는 섬을 보유한 섬들의 천국 신안군을 널리 알리고, 여행객들에게 필요한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책을 펴냈다"고 밝혔다.


<섬길따라 걷는 신안 여행>은 이주빈 <오마이뉴스> 기자가 2013년 두 달 여 동안 직접 신안군 14개 읍면의 섬길을 여행하고 쓴 기행문을 엮은 것으로, 신안군 돌담과 석장승, 굴을 따러가는 할머니, 김우중 대우 회장이 세운 대우병원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실려 있다.

"힐링은 격리와 유폐가 아니다. 참된 힐링은 상처 있는 것들끼리의 위로와 공존이다. 그런 점에서 전남 신안군 섬길은 참된 힐링의 길이라 할 수 있다. 신안군 섬길엔 수려한 자연풍광과 노동하는 사람의 땀과 눈물이 잔파도처럼 함께 넘실댄다."

책은 문고판형(13×19cm) 크기로 제작해 여행시 한 손에 들고 다니기에 알맞게 만들어졌고, 4절지 여행 지도도 첨부돼 있다.

신안군은 "책을 읽으면 섬을 이해하고 그 이해 속에서 섬이 정겹게 다가온다"며 "독자는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책이 필요한 여행객에게 신청을 받아 무료로 보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신안군 기획홍보실(061-240-8368)으로 하면 된다.
#신안 #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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