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김정희 동상, 9월께 설치된다

충남 예산 추사고택·서귀포·과천 등 세 곳에

등록 2014.07.21 17:05수정 2014.07.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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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예산군 추사고택, 제주 서귀포시 유배지, 경기도 과천시 설치모형. ⓒ (사)추사김정희선생기념사업회


추사 김정희 선생 동상이 오는 9월 중에 설치를 끝내고 10월에 제막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동상건립 위치는 충남 예산군 신암면에 있는 추사고택 약수터 가기 전 공터다.


(사)추사김정희선생기념사업회는 추사의 문화예술적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예산군과 제주 서귀포시, 경기도 과천시에 동상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에는 10월 중에 추사 적거지에, 과천시에는 11월 중에 동상(장소 미정)이 설치된다.

추사고택에 세워지는 동상은 인물·복식·가구 등 철저한 고증을 거쳐 추사의 표준영정을 기준으로 제작됐다.

동상작품은 공모를 통해 심사결과 세종대왕 동상을 제작한 김영원(홍익대 명예교수)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추사동상건립 총사업비는 약 10억 원(작품제작 약 4억 원) 정도가 소요된다.

사업추진은 지난 2013년 예산군과 추사기념사업회가 협력하고 강창희 국회의장이 추사동상건립추진위원장을 맡으며 가시화됐다.
덧붙이는 글 충남 예산에서 발행되는 지역신문 <무한정보신문>과 인터넷신문 <예스무한>에도 실렸습니다.
#추사동상 #추사고택 #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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