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10일·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면서 이동에 큰 불편함은 없겠다. 다만 선선한 아침과 달리 한낮에는 30℃ 가까이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민간기상업테 케이웨더는 10일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가끔 구름이 지나겠고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오후부터 밤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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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자료=케이웨더> ⓒ 정연화 기자
낮 최고기온은 서울·광주 29℃,·대전 28℃, 강릉 25℃, 대구 30℃ 등 전국이 23~30℃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오늘 자외선 지수는 전국 대부분지방이 '나쁨' 단계가 예상되며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서는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잔잔하게 일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가끔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12일(금)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13일(토)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원영동지방에 비소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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