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합정치의 핵심인 야당추천 사회통합부지사를 2일(14일, 17일)간 공개 모집한다.
사회통합부지사 지원 자격은 ▲2급 이상 공무원으로 3년 이상 재직했거나 ▲국회의원·광역의원, 민선 시장·군수·구청장을 지낸 경력이 있어야 한다. 현직이라면 사직서를 내야 지원이 가능하다. ▲정당 및 의회업무에 풍부한 지식과 경륜이 있거나 ▲시민사회 활동가로 명망과 경륜을 인정되면 지원할 수 있다.
사회통합부지사는 임용일로부터 오는 2016년 6월 30까지 보건복지국, 환경국, 여성가족국, 대회협력담당관에 대한 인사권과 예산편성권을 가진다. 경기복지재단, 경기의료원, 경기가족여성연구원, 경기영어마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기평생교육진흥원 등 소관 실국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추천권도 행사한다. 연임도 가능하다.
새정치연합은 사회통합부지사 파견 인사위원회를 도의원 6명과 외부인사 3명 등 총 9명으로 구성했다. 인사위원회 명단은 공정성을 위해 선정을 마칠 때까지 비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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