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올해의차 친환경부문에 선정된 독일 베엠베(BMW)의 전기자동차 아이3(i3)
카리포트 임재범
김흥식 기자협회장은 "올해는 국산과 수입차 브랜드에서 어느해보다 많은 47종의 신차들이 나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면서 "Q50은 높은 성능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합리적 가격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특히 올해 국내외 자동차시장에서 SUV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면서 "10대의 올해의 차 후보 가운데에도 SUV가 절반이나 차지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첫 올해의 SUV로 기아차의 올뉴 쏘렌토가 기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고 말했다.
'2015 올해의 차' 최종후보는 쏘나타(현대차), 캐시카이(닛산), 씨-클래스(C-CLASS, 메르세데스벤츠), 아이3(i3, 베엠베), 카니발(기아차), 큐엠3(QM3, 르노삼성차), 엔엑스300에이치(NX300h, 렉서스), 마칸(포르쉐), 말리부디젤(쉐보레, 한국지엠), 큐50(Q50, 인피니티) 등 10개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