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이명박 몰래 머리맡에 놓고 가려 했지만...

등록 2014.12.24 14:08수정 2014.12.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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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이명박 전 대통령 몰래 머리맡에 놓고 가려 했지만...
[오마이포토] 이명박 전 대통령 몰래 머리맡에 놓고 가려 했지만...유성호

환경운동연합과 녹색연합 등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4대강복원범국민대책위원회 4대강조사위원회' 소속 회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대강 사업 수사와 국정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복장을 한 채 잘못된 운하사업에 대한 책임을 촉구하며 크리스마스 선물로 국정조사 초대권과 녹조라떼, 큰빗이끼벌레 등이 찍힌 사진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들은 "천문학적인 액수의 혈세를 낭비하고 4대강을 망가뜨린 장본인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다"며 "우리에게 선물로 남긴 것은 죽어가는 강과 빚더미의 대한민국 뿐이다"고 주장했다. 
#4대강사업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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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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