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Dead Son's Bucket List ⓒ 최인성
"눈물...이 나서 볼 수가 없습니다."
"너무나도 담담하게 읊조리는 듯한 말 한 마디 한 마디에서 아버님의 깊은 슬픔이 배어 나오는 듯 합니다. 힘내십시오."
"가슴이 저립니다... 아비의 마음을 알기에..."
16일 공개된 다섯 번째 PT뉴스 '우리 수현이의 짧은 생, 슬픈 아비가 전합니다(http://omn.kr/cucp)'를 본 독자님들이 오마이뉴스·오마이TV 페이스북에 남긴 댓글 중 일부입니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고 박수현 군 아버지 박종대씨가 출연하여 직접 아들의 삶을 소개하고, 유족으로서 입장을 있는 그대로 밝힌 영상이었습니다. 특히 아들의 버킷 리스트를 가족들이 대신 진행하는 과정을 담담하게 전하는 모습이나, 영상 끝 부분 박종대씨의 자작시 '우는도다' 내레이션 등은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세월호 참사, 전 세계 인권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