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나라정신 경북독립운동사 바로알기 교육 경상북도와 안동시에서 후원하고 있다.
김도형
지난 8일 오후 2시 구미시 임은동에 위치한 왕산허위선생기념관에서는 경북 정체성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나라사랑 경북 독립운동사 바로알기' 구미지역 교육이 6주간 일정으로 개강했다.
식순행사로 국기에 대한 경례와 함께 순국선열들에 대한 묵념 뒤 김희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관장의 인사말과 김교홍 왕산허위선생기념관장의 개강인사말이 이어졌다.
김희곤 교수는 강좌가 마련된 이유와 경과에 대해,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2010년도에 경북의 정신과 혼은 어떤 것인가에 대해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아 화랑정신, 선비정신, 호국정신, 새마을 정신을 관통하고 있는 새로운 4가지 정신을 개념 정립해 지난해에 '올곧음', '신바람', '어울림', '나아감'을 뜻하는 정의, 신명, 화의, 창신에서 한글자씩 따서 경북도민의 혼으로 한국 '정신의창'이란 의미를 이끌어냈음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