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12일 입법예고한 행정조직 개편 주요안. <자료출처=안성시청>
안성시가 민선 6기 들어 최대 규모의 행정조직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안성시는 모두 14개 부서를 신설·폐지·통합하는 '안성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12일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은 현행 규제개혁단과 토지민원과, 안성맞춤랜드사업소 등 3개 부서를 폐지하고 가정복지과와 청소과, 토지정보과 등 3개 부서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현행 감사법무담당관과 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과, 교육체육과, 문화체육과 등의 부서가 각각 감사담당관과 복지정책과, 시민복지과, 교육체육과, 문화관광과 등으로 개편된다.
아울러 현행 농정과와 건강증진과, 농업연구과 등은 각각 농업정책과와 보건사업과, 소득기술과로 변경된다.
이번 조직 개편이 시행되면 본청 과장급 5급 공무원의 수는 기존 48명에서 49명으로 1명 증가되는 반면, 전문경력관(나군)은 기존 2명에서 1명으로 축소된다.
안성시는 개정안에 대한 시민의견을 오는 6월 1일까지 청취한 후 6월 개회 예정인 안성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한다는 방침이다.
조직개편과 의견제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안성시 행정과 031-678-2153로 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복지와 환경, 안전 등에 대한 시민행정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행정조직 개편을 추진하게 됐다"라면서 "이번 조직개편이 완료되면 보다 전문성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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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14개 부서 대상 대규모 행정조직개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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