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대중교통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대전시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대중교통 수단에 대한 방역 및 소독 작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는 지난 10일부터 대전택시운송사업조합 및 한국노총대전지역본부 등과 지역 내 철도·도시철도역과 터미널, 백화점 등 주요 택시승강장에서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 8821대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택시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메르스 감염예방 교육과 위생 점검을 전개하고, 택시승강장 및 가스충전소에 손세정제를 비치토록 했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 5일부터 도시철도 역사 및 객차 내부, 승차권발매기에 대해 매일 방역작업을 실시하는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시내버스 업체들도 자체적으로 차량 소독을 진행 중이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운전자 마스크 착용 및 위생수칙 교육 등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공유하기
대전시, 메르스 확산 방지 '대중교통 소독' 지속 실시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