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메르스 확산 방지 '대중교통 소독' 지속 실시

개인 및 법인택시·도시철도, 시내버스 등 방역활동 강화

등록 2015.06.12 17:41수정 2015.06.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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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는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대중교통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대중교통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전시

대전시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대중교통 수단에 대한 방역 및 소독 작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는 지난 10일부터 대전택시운송사업조합 및 한국노총대전지역본부 등과 지역 내 철도·도시철도역과 터미널, 백화점 등 주요 택시승강장에서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 8821대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택시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메르스 감염예방 교육과 위생 점검을 전개하고, 택시승강장 및 가스충전소에 손세정제를 비치토록 했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 5일부터 도시철도 역사 및 객차 내부, 승차권발매기에 대해 매일 방역작업을 실시하는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시내버스 업체들도 자체적으로 차량 소독을 진행 중이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운전자 마스크 착용 및 위생수칙 교육 등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메르스 #대전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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