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25일)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보통'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충청이남지방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으나, 중북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적은 가운데,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정체하고 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많지 않겠다. 따라서 전국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케이웨더 이재정 예보관은 "제주도는 오전부터,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는 오후부터 비로 인한 세정효과가 더해져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며 "자외선 지수와 일 최고 오존농도는 전국이 구름 많거나 흐린 하늘을 보이며 강한 자외선이 차단돼 '좋음' 내지 '보통' 단계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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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역별 미세먼지, 자외선 지수 ⓒ 온케이웨더
한편 내일(26일·금)은 남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국·내외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이 적은 가운데 비로 인한 세정효과까지 더해져 전국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와 일 최고 오존농도는 계속해서 전국이 구름 많거나 흐린 하늘을 보이며 강한 자외선이 차단돼 '좋음' 또는 '보통' 단계를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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