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서 40여명 탄 통근버스 추락...1명 사망

조선소 근로자 탑승, 수십 명 부상 추정

등록 2015.07.31 19:12수정 2015.07.3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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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거제에서 40여명의 근로자를 태운 통근버스가 5m 아래로 추락, 1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31일 오후 6시께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도로를 달리던 통근버스가 굴다리에서 5m 아래로 추락해 전복됐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차량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10여 명을 50여분에 걸쳐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40대 근로자 1명은 숨졌다.

버스 밖으로 탈출한 나머지는 대부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근버스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핸들을 꺾었다가 사고가 났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관광버스 상호를 단 45인용 사고 버스는 업체 측에서 전세계약해 통근버스로 쓰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일부는 자리에 앉지 못하고 선 상태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차량 정비문제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통근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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