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단말기와 계산기가 영업도구의 모든 것이었습니다.
이안수
배너를 다시 보니, 그 사실이 표기되어있었습니다.
"P업체 임진각점(10,000원이상 주문시 배달가능. 음료는 캔음료도 대체)"
구미와 다르게 한국의 배달문화는 아주 특별한 것으로 폭넓게 자리잡았습니다.
200년전 미국의 뉴올리언스에 정착한 프랑스계 이주민들의 매콤달콤한 양념을 사용한 요리법인 케이준 쿠킹(Cajun Cooking)으로 성공한 P업체는 40여 년 만에 미국 내에 1500여개 매장을 비롯해 세계 20여 개국에 500여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배달대행업체와 파트너쉽을 맺고 배달을 시작했습니다.
임진각점의 이 주문포스트 운영형태는 다른 매장들의 배달과는 다른 형태로 이곳에서만 특화된 영업 아이디어로 보입니다.
작년과 올해, 많은 소상공인들은 나라의 큰 불행한 사건의 잇따른 악재로 매출부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볼 일입니다. 임진각점의 주문포스트 운용처럼 아이디어 하나로 매출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는 요소가 없을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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