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일어나는 성범죄, 묻지마 폭행이 길거리를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른 범죄예방 프로젝트가 관공서와 SNS, 커뮤니티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
본 영상은 실험카메라다. 오후 시간대(12:00~18:00)에 서울 영등포의 한 골목에서 한 학생이 "뒤에서 누가 쫓아오는데 아는 척 좀 해주세요"라며 도움을 요청했을 때 시민들의 반응을 담았다.
대검찰청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성범죄 발생 시간의 1위가 39.9%로 밤 시간대가 차지했고 2위는 오후 시간대로 23.4%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저녁시간대가 10.5%로 3위를 차지했다.
영상에서는 이처럼 오후 시간대의 범죄의 심각성을 강조한다. 동시에 위험에 놓여있다면 도움을 요청하라는 문구와 함께 마무리하고 있다. 영상을 본 시민들은 "대낮에도 범죄가 이렇게 많아?", "감동이다", "세상이 아직 살만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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