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관람 후 인생학교 참가자들 인증샷인생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간을 차는 상점 >연극 관람 후
이명옥
2014년 2차례에 걸쳐 인생학교를 선보였던 인생학교 기획팀이 대학로 흥사단 본부 5층에 사무실을 열고 '인생학교' 대학로 시대의 문을 연다.
지난 2월 28일 14~24세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펼친 대학로 '길 위의 인생학교'는 대학로 인생학교가 갈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인생학교의 시작은 처음부터 다른 가치관과 방향을 설정하고 시작됐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진로 탐색을 하는 에프터 스콜레의 형식을 지닌 서울시의 <오딧세이 학교>나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1년짜리 기숙형 학교인 <꿈틀리 인생학교>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