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많은 가운데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전국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케이웨더 이광우 예보관은 "오늘 전국이 청정한 대기상태를 보이고 실외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단계로 예상돼 실내환 기는 전국에서 '종일' 적절하겠다"고 전했다.
11일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국내 대기의 흐름이 원활해 정체 및 축적되는 국내·외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적겠다. 따라서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내일 전국의 대기상태가 청정하고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보통' 단계로 전망돼 실내 환기는 하루 종일 가능하겠다.
12일은 중부지방은 남해상에 위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남서기류를 따라 국외에서 대기오염 물질이 다소 유입돼 서울과 경기, 강원도영서, 충청도와 전라북도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 단계를 유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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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지역별 미세먼지(PM10) 지수·실내 환기 예보(3월 11일 오전 6시 기준) <자료제공=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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