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밤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당분간 아침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낮에는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이어 "현재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전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 부산·전주 13℃, 강릉 14℃로 전국이 8~15℃의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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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1.5~3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풍기류를 따라 유입된 국외 오염물질이 대기가 안정되면서 국내에 정체하고 축척돼 오전 충청이남지방 '나쁨' 단계, 수도권과 강원도, 제주도는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가 되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17일과 18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날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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