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서울시티투어버스 ⓒ 곽동운
서울시티투어버스의 강북 노선과 강남 노선이 4월 1일부터 환승으로 연결된다.
광화문에서 출발하여 남산-세빛섬-63빌딩-홍대를 거쳐 광화문으로 되돌아오는 강북의 '파노라마노선'은 1일부터는 강남역과 노량진수산시장을 경유한다
강남구 내에서만 운행되던 강남순환노선도 인근 서초구까지 코스를 연장하여 세빛섬, 고속터미널, 서래마을, 법원․교대역 등 관광명소를 경유지로 추가했다.
파노라마노선을 타고 강북에서 출발한 관광객은 강남역과 세빛섬에서 강남순환노선으로 환승하여 가로수길, 한류스타거리, 코엑스몰, 고속터미널, 서래마을 등 강남․서초 지역의 핫플레이스를 모두 둘러볼 수 있게 되었다.
용인, 수지 등 경기 남부지역의 내·외국인 관광객들은 강북까지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강남역에서 시티투어버스를 탑승 또는 환승 할 수 있어 이용객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북노선 환승 연결을 기념하여 6월 말까지 두 노선의 환승티켓을 최대 75%까지 할인 판매한다. 성인기준으로 파노라마 노선(요금 1만5000원)과 강남순환노선(요금 1만2000원)의 승차권을 따로 사면 2만7000원이지만, 1장의 환승 티켓으로 구입하면 1만8000원만 내면 된다.
강남순환노선만 이용하는 경우에도 7000원을 할인하여 5000원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