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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는 대전 동구 이장우(새), 중구 이은권(새), 서구갑 박병석(민), 서구을 박범계(민) 후보.(왼쪽부터) ⓒ 장재완
13일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결과 대전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석, 새누리당이 3석을 차지할 것이 확실시 된다.
대전은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각 3석씩 차지하며 팽팽한 균형을 유지해왔으나 분구지역(유성구을)의 승리로 더불어민주당이 '판정승'을 거둔 셈이다.
이날 밤 11시 30분 현재 동구에서는 새누리당 이장우 후보(45.01%)가 더불어민주당 강래구 후보(37.05%), 국민의당 선병렬 후보(16.55%)에 앞서고 있다. 무소속 정구국 후보는 1.36%의 지지를 얻고 있다.
중구에서는 새누리당 이은권 후보(42.24%)가 더불어민주당 송행수 후보(33.55%)와 국민의당 유배근 후보(21.93%)를 앞서고 있다. 무소속 송미림 후보는 2.26%의 지를 얻고 있다.
서구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후보(46.59%)가 새누리당 이영규(41.92%) 후보와 국민의당 김흥규(10.23%) 후보를 제치고 앞서 나가고 있다. 민중연합당 주무늬 후보는 1.24%의 지지를 얻고 있다.
서구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후보가 47.26%의 득표율로 37.12%에 그친 새누리당 이재선 후보를 크게 앞서가고 있어 당선이 유력하다. 국민의당 이동규 후보는 10.93%, 정의당 김윤기 후보는 4.48%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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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는 대전 유성구갑 조승래(민), 유성구을 이상민(민), 대덕구 정용기(새) 후보(왼쪽부터). ⓒ 장재완
유성구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후보가 47.57%의 득표율로 당선이 유력하다. 새누리당 진동규 후보(34.21%)와 국민의당 고무열 후보(14.74%), 정의당 이성우 후보(3.46%)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유성구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후보가 57.38%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됐다. 새누리당 김신호 후보는 25.76%, 국민의당 김학일 후보는 10.99%, 정의당 이성우 후보는 4.75%, 노동당 이경자 후보는 1.09%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대덕구에서는 새누리당 정용기 후보가 45.71%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후보는 33.24%, 국민의당 김창수 후보는 18.91%, 무소속 손종표 후보는 2.12%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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