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전재수 캠프에 새누리 박민식 후보 깜짝 방문

등록 2016.04.14 03:29수정 2016.04.14 03:29
0
원고료로 응원
a

부산 북강서갑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당선자가 북구 구포동 캠프에서 지지자들이 "전재수~ 전재수~"을 연호하고 있다. 전 후보는 이날(13일 저녁) 캠프를 방문한 지지자들에게 나눠줄 해바라기와 축하꽃다발을 들고 있다. ⓒ 송태원


부산 북강서갑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지자 새누리당 박민식 후보가 전 후보 캠프를 찿아왔다.

박 후보는 부산 북구 구포동에 위치한 전 후보 캠프에서 전 후보의 당선을 축하했다.

"전재수 후보님이 우리 북구발전을 위해서 앞으로 헌신하고 잘 할수 있기를 기원하고 좋은 국회의원으로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 기여할수 있을거라...... 축하합니다"

play

북강서갑 박민식 후보, 전재수 승리 축하 전재수 후보 캠프를 깜짝방문한 박민식 후보는 '우리 북구 발전과 대한민국에 기여하는 국회의원이 될것이라며'전재수 후보의 승리를 축하하였다. ⓒ 송태원


이에  전 후보 캠프에 모인 100여명의 지지자들은 패배를 인정한 박 후보에게 박수로 격려하였다.

a

2012년 19대 총선에서 최혜진씨의 모습이다. ⓒ 전재수 블로그에서


한편, 전 후보의 부인 최혜진씨는 다음과 같은 소감을 전했다.

"오늘 승리는  전재수씨의 승리가 아니라 북구 이웃들의 승리입니다. 마음이 한나하나 모아져서 큰 뜻이 이루어졌습니다. 제가 북구 구석구석을 다 다녔는데, 우리 북구민들이 어떤것들을 원하는지 다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내조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play

우리 남편 일 좀 하게 해주세요 ⓒ 송태원


캠프에서 만난 지지자는 "전재수의 당선 비밀이 있다. 10년동안 전재수 명함 안 받은 사람없다. 그라고 (전재수 후보) 만명이상 되는 사람이름을 다 안다. 만나면 내 이름부른다. 이번에는 꼭 된다. 됐다 아니가"라며 당선의 비밀을 알려줬다.



#전재수 #부산 북강서갑 #총선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지금은 폐지, 헌옷, 고물 수거 중 하루하루 살아남기. 콜포비아(전화공포증)이 있음. 자비로 2018년 9월「시(詩)가 있는 교실 시(時)가 없는 학교」 출간했음, 2018년 1학기동안 물리기간제교사와 학생들의 소소한 이야기임, 책은 출판사 사정으로 절판되었음.


AD

AD

AD

인기기사

  1. 1 '100개의 눈을 가진 모래 속 은둔자', 낙동강서 대거 출몰
  2. 2 국가 수도 옮기고 1300명 이주... 이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3. 3 '삼성-엔비디아 보도'에 속지 마세요... 외신은 다릅니다
  4. 4 장미란, 그리 띄울 때는 언제고
  5. 5 "삼성반도체 위기 누구 책임? 이재용이 오너라면 이럴순 없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