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낙동각유채축제 노란 유채꽃과 함께 튤립도 무척 예뻐요. 갖가지 모양대로 꾸며놓은 너른 꽃밭을 보며 눈이 호강합니다.
손현희
예전에는 봄을 알리는 꽃, 유채꽃 축제를 저 멀리 제주도에서 들려오는 소식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요즘은 곳곳에서 이 행사를 하는 곳이 많더군요. 그 가운데에도 창녕 남지읍에서 열리는 축제는 단일 면적으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넓은 11ha(33만여 평)나 되는 곳이라고 하네요.
정말 넓었답니다. 왼쪽으로 낙동강이 흐르고, 그 곁에다가 끝도 없이 이어지는 노란 유채꽃 물결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게다가 그 규모도 커서 가는 곳마다 갖가지 행사를 하는 부스도 많이 있고요. 또 소규모 공연을 할 수 있는 곳도 많았어요.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주차장이 정말로 넓었어요. 제가 간 15일은, 축제 첫 날이라서 많은 사람이 찾아왔지만 그 많은 자동차들이 넓게 마련된 주차장에 아무 문제없이 주차를 할 수가 있어 참 편했답니다.

▲너른 유채꽃밭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인 유채축제라고 합니다. 온통 노란 물결이에요.
손현희

▲청보리밭과 아파트 노란 물결 일렁이는 유채꽃밭과 함께 푸른 청보리밭도 보기에 참 좋네요. 저멀리 아파트와 어울리지 않은듯 어울리는 풍경이에요.
손현희

▲튤립도 예쁘다 화려한 빛깔, 곱디고운 튤립도 무척 예쁘네요.
손현희
이렇게 너른 땅에다가 저렇게 많은 유채를 심었다고 생각하니, 그 손길이 매우 힘들었겠다 는 생각도 들더군요. 또 유채꽃 뿐 아니라, 꽃송이가 참 탐스럽고 아름다운 튤립도 갖가지 모양새대로 예쁘게 심어놨어요. 태극 모양도 있고, 한반도 지형도 있고, 보는 이의 눈길이 저절로 즐겁게 하네요. 한편에는 청보리가 넘실대기도 합니다.

▲작은 정원 또다른 한 편에는 작은 정원을 꾸며놓았는데, 귀엽고 앙증맞아요. 실제로 가지도 심고 상추도 심어놨어요.
손현희

▲튤립과 청보리밭 저 넓은 땅이 울긋불긋 갖가지 고운 빛깔로 넘실댑니다.
손현희

▲창녕낙동강유채축제 곳곳에 마련된 소규모공연장도 많아요. 초청가수도 닷새 동안 많이 온다고 합니다. 오늘은 식전행사로 남지중학교와 남지여중의 합동관악연주도 봤어요.
손현희
따듯한 봄날, 눈이 호강하고 갖가지 볼거리가 많아서 더 흥겨운 하루를 보내고 왔네요. 사실은 오늘 저녁 개막식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참 많더군요. 유채꽃 라이브 공연, 곤충조류 체험관, 농특산품 전시 판매·체험·전시·홍보부스, 남지철교갤러리 유채 인증샷 랠리 등 다양한 행사와 날마다 초청가수들의 공연들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봄 나들이를 창녕군 남지읍 유채축제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틀림없이 멋진 추억과 행복한 나들이가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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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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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란 유채꽃으로 물든 낙동강, 화사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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