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광화문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새벽같이 버스를 타고 올라온 길인데, 광장에 들어서면서부터 눈물이 흐르네요. 위로하는 추모객들의 염원인지, 하늘은 간간이 눈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제발, 아이들을 왜 그렇게 보내야 했는지, 진실을 알려주세요. 이리도 비통한 시간을 보내는 우리 모두가 원하는 것은 '정치 싸움'이 아니라, 진실한 위로입니다.
어렵게 잡은 기회를 또 다시 허투루 쓴다면, 당신들을 절대 용서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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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광화문에 도착했습니다, 하늘이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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