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9일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31~80㎍/㎥)' 단계를 나타낼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19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국외에서 유입된 오염 물질이 적어 전국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케이웨더 이광우 예보관은 "전국의 실외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단계로 예상돼 실내 환기는 종일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수요일인 20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청정한 남동기류가 국내로 유입되고, 오후에는 비로 인한 세정효과도 더해져 전국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유지하겠다.
20일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단계로 예상돼 실내 환기는 모든 시간대 적절하겠다.
목요일인 21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에 청정한 남동기류의 유입과 비 세정효과까지 계속돼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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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지역별 미세먼지(PM10) 지수·실내 환기 예보(4월 19일 오전 6시 기준) <자료제공=케이웨더> ⓒ 온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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