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오마이뉴스>에 보도된 폐선으로 깨끗이 청소되어 있었다.
오문수
한 달 전 <오마이뉴스>에 "
'미항' 여수인데, 쓰레기 가득한 국동항 폐선" 보도 이후 26일 새벽 산책차 국동항에 들러 사진 속 폐선을 살펴 보았다.
여수시 국동에 위치한 항구는 다기능어항으로 방파제, 물양장, 주차장, 편의시설, 수변공원 등의 시설(총 1,284,341㎡, 육역 250,020㎡, 수역 1,034,321㎡)을 갖추고 있다. 여수시에서는 항구를 관리하기 위해 관리원 4명과 공공근로 4명을 배치했다.
어업과 관광, 휴식 공간 등 다기능으로 활용되고 있는 국동항에는 하루 평균 3천여 명이 이용한다. 이날 아침 산책길에 본 국동항 주변과 폐선은 깨끗하게 청소되어 상큼한 기분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