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윈드시어 경보 발효... 항공기 수십편 결항

등록 2016.05.02 19:20수정 2016.05.0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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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제주공항에서 강풍으로 인해 지연 또는 결항된 항공기 정보를 보여주고 있다. ⓒ 구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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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제주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공항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 구서윤


2일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수십편이 결항되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진 상태이다.

윈드시어(Wind Shear)는 풍속과 풍향이 갑자기 바뀌는 돌풍을 가리킨다. 비행기 이착륙 과정에서 윈드시어를 만나게 되면 조종사는 바람의 방향을 예측할 수 없어 조종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제주공항은 과거에도 여러번 윈드시어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은 적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윈드시어는 3일 오전 8시쯤 해제될 전망이다.
#제주공항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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