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큰들문화예술센터(큰들)이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10개 임대주택을 다니며 신명난 마당극 공연을 펼친다.
극단 큰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문화나눔 순회사업의 하나인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단체로 선정되어 오는 5월 18일부터 각 임대주택을 찾아가는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로써 극단 큰들은 마당극 <효자전>으로, 상반기 동안 전국 10개 임대주택 공연을 다니며 순수예술관람 경험이 아예 없거나 상대적으로 적은 임대주택 입주민들을 찾아가는 공연을 펼치게 된다.
이 사업은 각각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5월 18일 경기도 고양시 공연을 시작으로 19일 서울 가양 7단지 주공아파트 등 5월 2회, 6월 8회 등 6월까지 상반기 10회 공연을 하며, 상반기 공연을 마치고나면 7월부터는 또 다른 지역 임대주택으로 공연을 다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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